택시에는 비상구가 없다 (There’s No Exit in Taxi, 2017) 더퀴어 더퀴어 레즈비언 더퀴어 트랜스젠더 더퀴어 월드 더퀴어 카카오톡 더퀴어 쇼핑몰 2020.09.10 20:43 레즈비언 커플인 유진과 도희는 어쩐지 이상한 택시에 올라탄다. 택시기사는 유진과 도희에게 계속해서 무례한 질문을 내뱉고, 상황은 점점 위험해지는 것처럼 보인다. 하지만! 이 모든 것은 사실 복수의 시작. 김혜진 감독의 <택시에는 비상구가 없다>는 지배적인 서사의 방식이 얼마나 폭력적인지와 함께, 어떤 위치의 사람은 ‘그러면 안 된다’는 말에 통쾌한 한방을 날린다. 정말, 우리는 그러면 안 되나?